"기예 · 기억-남통람프린트포전"동화대학 상해방직복식박물관에서 개막

"장명부귀","장원급제","룡봉상상","송학연년", 하나하나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비전이 하나하나의 람인화포전시품에서 찬란하게 꽃망울을 터뜨렸다.어제 (12월 13일),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인 람인화포날염기예가 동화대학에 이사하면서"기예 · 기억 - 남통람인화포전"이 동화대학 상해방직복식박물관에서 개막되였다.

전시에서"기억, 기예, 전통, 혁신"의 4개 부분의 내용은 람인화포전통의 청아한 매력과 현대의 무한한 활력을 관중들의 눈앞에 펼쳐놓았다.옷, 이불, 보따리천 및 스카프, 가방, 인형 등 도합 100여점의 전통람인제품과 현대설계작품은"람백상생, 소화온아"의 쿵푸기예와 문화바탕을 보여주었다.남인화포는 인디고화포라고도 하는데 속칭 약반포, 부화포 등이라고 한다.면직물을 담체로 하는 람인화포는 명청시기에 흥성하였는데 실용성과 예술성을 일체화하여 람백소아로 세상에 유명하다.람인화포의 전통날염기예는 2006년에 첫 국가급 무형문화유산명부에 올랐다.2013년 난퉁의 블루 프린트 천은 중국 지리 표지 제품을 비준받았다.

"한 동자가 손에 장원모를 들고 옆에 있는 아이가 빼앗으려 한다","두 마리의 봉황이 모란꽃 속을 누비고 있다","학이 복숭아를 물고 날아오고 있다"......장인은 단순하고 순박한 청백색 두 가지 사이에서 순수하고 아름답고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창조했다."오독벽사" 문양의 남인화포 포대기, 작은 이불은 아이의 평안과 건강을 보호하고 길하고 뜻대로 된다."장원 급제","세 아들이 수석을 차지한다"는 파란색 인화포 이불은 아이가 합격하고 고등학교 장원에 합격하기를 바란다."봉희모란","화합이선","기린송자"등 문양은 화합이 원만하여 일찍 귀자를 낳았다는 뜻을 담고 있다."복수쌍전","학수연년"의 이불과 보자기는 후배가 어른들에게 준 아름다운 축복이다.큐레이터 동화대학 상해방직복식박물관 관장 변향양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우리는 람인화포 비유물의 보호, 소장, 전승과 혁신을 동화대학 교정에 융합시켜 중화방직복식문화의 전승과 혁신 면에서 더욱 많은 동화기여를 하기를 희망한다.»

개막식 현장에서도 각화판, 스크래치 방염장, 염색 등 공정을 생동감 있게 연출했다.람인화포날염기예는 중화민족의 지혜결정체로서 800년간 지속된 력사는 민족의 창조력과 전통문화의 지속가능성을 더욱 보여주었다.연출에 참여한 욱일공상관리학원 학생 곽언평은 조심스럽게 꽃판을 통해 반제품 위에 방염장을 긁었다. 그는"스크래치 날염 기법을 체험함으로써 중화복식문화를 지금까지 전승해 온 장인들을 더욱 존경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비유물 기예의 매력을 느끼고 전통 날염이 현대 생활에서 전승되고 혁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상해방직복식박물관, 남통람인화포박물관, 남통대학 람인화포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전시는 2025년 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사회에 개방된다.(기자 장형강).

(출처: 신민석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