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찰: 트럼프의 윁남에 대한"사탕확대봉"정책이 시련에 직면했다

일은 2025년 1월 24일의 전화 한 통에서 시작되었다.미국이 새로 취임한 루비오 국무장관은 베트남 외교장관에게 전화를 걸었다.겉으로 보기에 이 전화는 양국 수교 30주년을 경축하기 위한 것이지만, 진정한 중점은 두 가지 일에 숨겨져 있다: 첫째, 미국은 베트남의 무역 흑자 문제에 대해 매우 불만이다;둘째, 미국은 남중국해 문제를 언급했다.

무역 흑자래.베트남은 미국에 대한 무역 흑자가 이미 1000억 달러에 달해 전 세계에서 대미 흑자가 네 번째로 많은 나라가 되었다.트럼프에게는 이것이 가시다.그는 줄곧 미국과 무역흑자가 있는 어떤 나라도 모두"미국의 리익을 차지하고있다"고 여겼다.일찍 그의 첫 임기때 트럼프는 윁남에 손을 댈 준비를 했다. 다만 후에 주요화력을 모두 중국에 집중했다.

남중국해 문제를 다시 이야기하다.미국이 이 문제를 언급한 것은 베트남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판을 위한 것이다.트럼프는 남중국해 문제를 이용해 베트남을 자신의 전차에 묶어 중국에 대항하려 한다.이런"때리고 당기는"수단은 트럼프의 상인풍격에 아주 부합된다. 즉 한손으로는 몽둥이, 한손으로는 사탕이다.

베트남에 대한 트럼프의'불만'은 사실 이미 조짐이 있다.2024년에 미국 정부는 이미 베트남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패널에 271.2% 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내놓았다.이는 앞으로 더 큰 규모의 관세 조치를 위한 포석인'워밍업'으로 보인다.

베트남의 경제는 특히 미국 시장에 대한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베트남의 연간 경제 수입의 85% 가 대외 무역에서 나오며 미국은 베트남의 두 번째 무역 파트너입니다.더욱 중요한것은 윁남의 대외무역기업은 대부분 외국투자자들이 설립한 공장이다.이들 공장이 베트남을 선택한 것은 베트남의 기술이 얼마나 강하기 때문이 아니라 베트남의 인건비가 낮고 정책이 우대되기 때문이다.트럼프가 실제로 관세를 부과하면 이들 공장은 다른 나라로 이전될 수 있고 베트남의 경제 성장도 급제동을 밟을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미국이 언급한 남해문제도 정세를 더욱 복잡하게 했다.베트남은 남중국해에 대한 태도가 줄곧 강경하고 남중국해의 이익을 쟁탈하는 것이 베트남 정부의 장기적인 목표이다.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미국의 개입은 베트남에 미국을 바짝 따라가기만 하면 남중국해 문제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착각을 주었다.그런데 베트남은 정말 뜻대로 될까요?

사건의 극성은 트럼프의 계획이 베트남에 큰 위협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베트남도 반격할 자본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미국은 베트남의 두 번째 무역 파트너이지만 베트남의 첫 번째 무역 파트너는 중국입니다.베트남의 제조업 산업 사슬, 특히 고급 부품 생산은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베트남의 수출이 막히면 베트남은 중국의 지원에 더욱 의존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미국의 주판이 반드시 뜻대로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베트남이 미국에 수출하는 많은 상품은 모두 일한, 중자기업이 베트남에 공장을 설립하여 생산한 것이다.이들 기업이 베트남의 정책 환경이 더 이상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인도나 인도네시아와 같은 다른 나라로 직접 이전할 수도 있다.이렇게 되면 베트남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지만 미국이 반드시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남중국해 문제에서도 베트남의 셈법이 반드시 시작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미국의 이른바 지지는 입으로만 약속하고 실제 행동은 실행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트럼프의 정책은 줄곧'미국 우선'을 핵심으로 해 왔으며, 그는 베트남의 이익을 위해 너무 많은 대가를 치를 수 없다.

일의 최종 결과는 아직 검증할 시간이 필요하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베트남의 경제 환경이 트럼프의 귀환으로 인해 더욱 불확실해졌다는 것이다.미국의 관세 정책은 베트남이 경쟁 우위를 상실하고 외자 철수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남중국해 문제에서 베트남은 이 기회를 틈타 이득을 챙기려 할 수도 있지만 이 길이 얼마나 멀리 갈지는 미지수다.

트럼프에게 있어서 그의 책략은 경제무역문제를 통해 윁남이 말을 잘 듣도록 핍박하는 동시에 남해문제를 리용하여 윁남을 끌어들여 중국에 대항하게 하는것이다.그러나 이런'사탕 스틱'정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베트남과 중국의 반응에 달려 있다.현재로서는 베트남이 미국에 완전히 넘어가고 싶지도 않고 중국에 미움을 사고 싶지도 않다.이 두 강대국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찾을 것인가는 베트남이 앞으로 몇 년 동안 직면해야 할 가장 큰 도전이다.

트럼프가 전 세계의 풍운을 휘젓고 베트남 내에서 대규모 정부 개혁을 하는 지금, 이 상황은 예상치 못한 연쇄 반응을 낳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베트남 정부는 방금 2월의 무역 상황을 발표했는데, 그 달에 베트남은 15억 5천만 달러로 보기 드문 월간 무역 적자를 냈다.1월에 베트남은 30억 달러가 넘는 무역 흑자를 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보도에 따르면 2월의 이 무역적자는 2023년 초 이후 세 번째다.

베트남 측의 말에 따르면, 이런 상황이 나타난 것은 그 달의 수입 급증과 관련이 있으며, 유제품, 자동차, 금속제품과 관련된다.이에 대응해 베트남의 수출은 이렇게 많이 늘지 않았다.두 가지를 결합하면 베트남이 2월 무역적자를 낸 것도 이상할 게 없다.

중국은 베트남의 가장 큰 수입원국이고 미국은 베트남의 가장 큰 수출시장이기 때문에 이 상황은 중국과 베트남의 무역, 미국과 베트남의 무역과 연결되지 않을 수 없다.

2025년의 첫 두 달 동안 베트남의 대중국 무역적자는 거의 37% 확대되어 15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베트남은 미국에 대해 170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거두어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중국과 베트남 무역이든 미국과 베트남 무역의 상황이든 큰 추세는 변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베트남 경제가 수출 지향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월 무역적자는 다소 미묘한 신호일 수 있다.사실 베트남 측도 이 문제를 의식한 듯 데이터를 발표할 때 2월 상황을 한꺼번에 가져가 올해 첫 두 달 동안의 데이터를 병합해 계산하기로 했다.

이렇게 계산하면 베트남은 15억 달러에 가까운 무역 흑자를 낼 수 있다.이에 대해 베트남 측도 해명했다.이들은 베트남의 올해 음력 설 연휴는 1월이지만 지난해 연휴는 2월이어서 올해와 지난해 수치를 비교하려면 연휴로 인한 영향을 병합하는 방식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이 이유는 설명할 수 있지만, 우리는 베트남 측이 무역 적자가 발생하는 일에 더 매달릴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것은 사실 베트남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첫째, 트럼프의 행동이 베트남에 미칠 수 있는 충격은 주로 직간접 두 방면으로 나뉜다.전자는 트럼프가 미국과 베트남 무역에 직접 손을 댈지 여부다.현재로서는 트럼프 2.0이 베트남을 직접 겨냥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가 관세, 무역에서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베트남의 긴장을 불러일으킬 것이 분명하다.

결국 트럼프의 다음 목표가 자신일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더구나 트럼프는 최근 미국의회 합동회의에서 4월 2일부터 전 세계에'대등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간접적인 영향 역시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베트남은 일찍이 글로벌 무역의 일환이 되었다. 중미 외에 베트남의 주요 무역 파트너로는 한국, 아세안 국가 등이 있다.트럼프가 베트남에 맞춤형 조치를 내놓지 않더라도 글로벌 공급망이 충격을 받으면 베트남이 독선적일 수는 없다.

베트남의 경제는 또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국제무역에 불안정한 요소가 나타나기만 하면 윁남이 바라는것이 아니며 대규모의 진동은 말할 것도 없다고 말할수 있다.

둘째는 베트남이 방금 대규모 정부 개혁을 시작했다는 것이다.점점 더 많은 정부 부처가 합병되고 철수되고 지방상의 개혁이 가속화됨에 따라 베트남 국내의 불안 요인은 증가하고 있다.베트남 정부의 말에 따르면, 그들은 감원이나 조기 퇴직을 계획하는 사람이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게다가 복잡다단한 관계가 얽혀 있어 발생하는 연쇄 반응이 어디까지 작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베트남의 대규모 정부 개혁은 이미 국내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지지자들도 물론 존재하지만 반대자들도 마찬가지로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만약 사상상의 문제를 잘 처리하지 못한다면 개혁의 진척을 저애할뿐만아니라 더욱 파괴적인 영향을 끼칠수도 있다.

이런 배경에서 윁남이 2월에 10여억딸라의 무역적자를 나타낸 일은 윁남에게 있어서 좋은 소식이 아니다.베트남 측의 입장에서 볼 때, 이 일을 한 획 지나갈 수 있거나, 더 적극적인 각도를 찾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분명히 더 적합한 것이다.

사실 베트남 고위층이 개혁을 서두르는 것도 위기감이다.객관적으로 말하자면, 베트남의 경제 발전 추세는 확실히 괜찮다. 작년의 GDP 증가폭은 7% 를 넘었다.그러나 동시에 수출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도 베트남 경제의'명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트럼프가 전 세계의 풍운을 휘젓는 상황에서 베트남의 이'명문'은 이전보다 더욱 취약해 보인다.

이런 각도에서 출발하여 윁남측 고위층이 주동적으로 변화를 추구하는 행동도 확실히 자신의 생각을 갖고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베트남의 2월 무역적자는 확실히 그들이 마음을 남겨야 하지만 이 상황이 더욱 심층적인 변화를 의미하는지는 우리에게 답을 줄 시간이 필요하다.적어도 베트남 측의 견해에 의하면, 그들은 이미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위험, 나아가 위기를 의식했다.따라서 다음 문제는 베트남 측이 강력한 대응 조치를 내놓을 수 있느냐다.

트럼프의 정책은 전 세계적인 관세를 부과하는 경향이 있다. 베트남의 대미 무역흑자는 중국, 유럽연합,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다. 트럼프는 미국과 베트남의 무역적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한동안 베트남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해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 베트남은 더 높은 관세 압력에 직면했다.